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2026학년도부터 글로컬첨단과학기술(GAST)공학대학원을 신설하고, 첨단기술융합학과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립창원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뤄졌다.
신설되는 첨단기술융합학과는 △방위공학 △원자력 △에너지·공조시스템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국방(Defense)·원자력(Nuclear)·에너지·공조시스템(Energy and Air Conditioning Systems) 산업을 선도할 D.N.A+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GAST공학대학원 출범을 통해 지역 밀착형 인재양성과 산학연 연계 R&D 협력을 강화해, 국가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공학전문대학원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11월부터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1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첨단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첨단과학기술(GAST)공학대학원 출범은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