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 이사 '사장 임용 인사청문회' 실시

대전시의회,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 이사 '사장 임용 인사청문회' 실시

이병철 의원 “내부 인사가 조직혁신 할 수 있나?”
김용원 후보자 “이사 시절 저녁에 직원과 개인적으로 밥이나 술 먹지 않았다”

기사승인 2025-11-02 12:23:11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가 10월 31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직원들과 '인사청문회' 질의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정명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용 인사청문회 위원장이 10월 31일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의 청문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직전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의 사장 임용 인사문회가 10월 31일 대전시의회 2층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정명국(행정자치위원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인사 청문 위원은 정명국(동구3, 행자)위원장, 이병철(서구4, 행자)·이중호(서구5, 행자)·송인석(동구1, 산건) 위원으로 모두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병철 의원은 김 사장 후보자가 내부인사인 점을 지적하며 조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지와 감사위원회의 감사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자의 "관광공사 이사로 재직한 3년간 저녁에 직원과 개인적으로 밥이나 술을 먹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직원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중호 의원은 빵과 야구 말고 대전 관광의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송인석 의원은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 개관 후 운영 성과와 대전 프로구단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방안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명국 위원장은 대전관광공사가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인데 공기업 평가에서 고객만족 성과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대전 관광공사의 사장 후보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1986년 KBS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EBS 교육방송과 TJB 대전방송에서 36년간 방송사에서 근무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대전 관광공사의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사장 후보자는 "야간 관광 특화 도시 국비 사업 유치, 지역 체류 관광을 증대하고 영시 축제와 빵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꿈씨 패밀리 캐릭터 세계관 확장 및 지역 상품 기획, DCC 제2 전시장 개관 및 안정적 운영, 중부권 대표 마이스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 등 대전 관광과 도시 브랜드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일조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3일 채택한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