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AI 헬스케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AI 기반 ‘시민 중심 종합 헬스케어 거점’ 역할을 할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옛 북구보건보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 건강도서관, 통합 건강상담실, 스마트 건강측정실,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치료 중심에서 돌봄·예방, 나아가 웰니스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AI 기반 건강 관리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미래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