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성공 흐름을 잇기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 회의를 통해 APEC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성과, 향후 과제 등이 공유됐다.
시는 5~9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정상회의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APEC을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민들의 관람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시는 시민들이 APEC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정상회의장이 철거될 때까지 많은 시민들이 역사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