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31일 ‘2025년 하반기 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 전담인력 및 실무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강화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행사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상돈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료협력센터 운영 및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현황 안내(정선영 진료협력팀장) △협력병원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개선 의견 수렴(임지영 진료협력팀 UM) △고객 응대 기법 교육(고객행복팀 김부영) △심리적 소진 예방 힐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 의료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환자·보호자 커뮤니케이션 및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한끗차이 응대법’, ‘마중설명’ 등 실무 중심의 고객 응대 노하우가 소개됐다. ‘나만의 가죽 반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수연 서비스혁신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신뢰 기반 협력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진료협력병원 간담회’에 이어 이번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협력병원과의 유대 강화를 지속하고,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