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1일 경기도 이천시 포레스트벤처스 식물연구센터에서 임직원과 가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 더 플래닛(Green the Planet)’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보호를 위해 마련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현대위아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해 어린이 참여자도 즐길 수 있는 세계관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 교육 △묘목 분갈이 및 씨드볼(Seed Ball) 제작 △생태숲 가꾸기 등 세 가지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꿀벌의 수분 활동을 돕는 밀원수 오동나무 묘목 약 300그루를 분갈이하고 숲에 씨드볼 600개를 던져 녹지 확대에 기여했으며 옹달샘 보수와 동물 쉼터 조성 등도 진행됐다.
현대위아는 내년 봄까지 총 7000그루의 밀원수를 국내 산림 재난 피해지역에 식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에 나설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저출생 극복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참여
BNK경남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캠페인 참여 메시지를 LED 전광판 앞에서 전하며 창원의 캐릭터 ‘피우미’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가족친화 금융상품 출시, 청년창업 지원,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제 기반을 다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경제적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도록 금융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것이 BNK경남은행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24년 4월부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난 8월에는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경남도에 ‘BNK 어린이 안전우산 7000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남농협, 2025년 경남 원예조공법인 4분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지난 31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 원예조공법인 4분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 10개 시군 원예조공법인 대표들이 모여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남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법인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경남 연합사업 추진사항 보고 △도 단위 공동마케팅을 통한 판매 확대 및 농가소득 제고 △온라인 신사업 마케팅 다변화 △원예조공법인 조직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표자와 실무자 간 토론을 통해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도 공유됐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유통환경과 정책 변화에 맞춰 원예조공법인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경남 산지 농가에는 높은 농가수취가격을, 전국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발대식 개최
볼보그룹코리아는 1일 서울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Volvo New Home Builders)’ 2기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2기 봉사단은 2주간 모집과 3일간의 온라인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개인 특성과 관심사에 따라 6개 조로 나눠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건축 봉사, 조별 프로젝트,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볼보 창원공장 인근 지역에는 다수의 인원이 배치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볼보 뉴홈 빌더즈’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가 공동 추진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과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한국해비타트와 협력 25주년을 맞아 노인 주거 지원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전국 단위 봉사단을 운영한다.
홍석철 대표는 "이번 발대식은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