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8일 옛 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됐다.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지역 문화자산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렸다. 이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이 개최돼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이날 서창 100년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중앙동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 열어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동헌 가는 날’원도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동헌 가는 날’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축제는 중앙동 문화체육회 ‘동헌 빅 쇼’와 함께 ‘ONE도심 동헌 페스타’라는 축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하나 되는 중앙동민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중앙동을 환하게 밝혔다.
‘동헌 빅 쇼’에서는 양산시 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필두로 초대가수 스페이스A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개최된 ‘동헌 가는 날’행사는 △원도심 동헌 퍼레이드 △도시재생 거점시설(목화당1944,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내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양산시 유관기관 홍보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중앙동 골든벨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동헌’이라는 중앙동 내 상징적인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동헌 가는 날 퍼레이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를 포함한 지역주민단체 6팀뿐만 아니라 양산초등학교,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동헌길을 걸으며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으로 축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또 소상공인 플리마켓ㆍ할인쿠폰 배부, 목화당1944 베이커리 성과공유회 운영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헌 가는 날’ 축제는 올해로써 3회차 개최로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와 축제 운영프로그램이 알차고 다양하게 운영되어서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