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들어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4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연구 개발, 성능 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 등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과 연계해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산업계, 연구기관 등과 기술 실증 성과 상용화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설 투어·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공감대 형성·녹색산업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자원 순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