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기사승인 2025-11-04 23:21:10
울산시청 전경.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영남알프스 일대가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4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 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구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선정은 특구 사업과 연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 지역에는 현재 울주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 중구 태화역사문화 3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있다. 이번 해양산악레저특구는 4번째 특구가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왕암 공원과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지원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