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 조리법 24종 공개

부산시, 지역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 조리법 24종 공개

기사승인 2025-11-05 10:12:34
삼진어묵 마파두부. 

부산시는 5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난 8월 완성된 조리법 24종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개발팀으로 참여해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 24종*을 개발했으며, 오늘 시는 그중 15종의 요리를 선보인다.  * 한 입 거리 음식 16종, 디저트 8종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개발팀은 개발 착수보고회, 사례연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 개발, 합동 테스트, 이야기 발굴 단계를 거쳐 지난 8월 말 조리법을 완성했다.

덕화명란&오이 스투치니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기업, 음식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개별 조리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한 입 거리 음식과 디저트를 시식한다.

시즌3 조리법은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실용형 조리법으로, 지역 식품산업과의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24종의 조리법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의 공식 만찬 메뉴로도 활용된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시가 부산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요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맛'을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미식도시 부산' 비전 아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