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주차장에서 기계식 리프트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3분쯤 중구 삼덕동 한 주차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가 리프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주차장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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