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죽변어울림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복지·문화·교육·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은 거점 시설로 2023년 8월 착공,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다.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는 실버식당·공유주방·카페(1층), 죽변면 보건지소·교육실(2층), 생활문화센터·방과후 돌봄센터·죽변면 노인회관(3층), 사무국·마을관리 협동조합·회의실(4층), 도심 생활주택 10실(5층)을 갖췄다.
손병복 군수는 “도시재생 성과인 죽변어울림센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울진 트라이애슬론 대회, 자원봉사자 ‘맹활약’
지난 2일 열린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숨은 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에 따르면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 전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이들은 현장 안내, 등록 지원, 급수대 운영, 선수 바꿈터·쉼터 지원, 코스별 교통 안전 관리, 경기장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경기 당일 새벽부터 사전 교육·역할 점검을 마치고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손병복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울진군, 10월 민원 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 2명 ‘선정’
울진군은 지난 3일 10월 민원 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 2명을 선정·시상했다.
죽변면 김민수 주무관, 평해읍 김상엽 주무관이 민원 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신문고 민원 행정 처리 분야 우수 공무원은 화재로 인해 시스템이 중단돼 선정하지 못했다.
군은 매월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처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