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 [철도공단 소식]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 [철도공단 소식]

250여 개사 참여, '건설 AI 특별관' 등 750개 부스 운영
철로변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5-11-05 17:46:20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국가철도공단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


국가철도공단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개막했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건설안전과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사례를 선보인다.

철도공단은 이번 엑스포 주관기관으로서 ‘건설 AI 특별관’을 비롯해 250여개 사 750여개 부스를 구성, 관람객들이 AI 기술의 적용사례와 스마트 건설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철도 BIM AR체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AT기능형 상분리 스코트변압기 등 철도 분야 스마트기술을 전시하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AI와 안전을 중심으로 건설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도 분야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프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전시물을 살펴보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2번째). 국가철도공단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

철도공단은 입동을 앞두고 대전 철로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5일 실시했다.

이날 철도공단 임직원 90여 명은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1만 5000장을 기증하고, 동구 일월 수혜가정을 찾아가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은 철도공단이 2006년부터 이어온 대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연탄 56만 장을 지원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현철 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땀 흘려 전달한 연탄이 철길 인근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일 대전역 철로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한 국가철도공단 임직원. 국가철도공단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