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태국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일행이 5일 경산시를 찾아 첨단 정수처리 시스템을 갖춘 경산정수장을 견학했다.
경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의 작동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견학에서 푸켓 방문단은 복합적이면서도 정교하게 설계된 고도정수처리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실제로 경산정수장은 오존 접촉조, 활성탄여과지, 막여과 장치 등 최첨단 공정이 도입된 곳으로 물속의 미생물과 다양한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수처리 기술의 핵심인 막여과는 전국적으로도 도입 사례가 드물며, 추가 약품 투입 없이 미생물과 현탁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내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푸켓 방문단은 경산정수장의 앞선 기술과 체계적 관리 시스템에 감탄하며, 향후 푸켓 지역의 물관리 및 직업 교육 분야에 해당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현지 언론도 푸켓 방문단이 본국에 귀국 후 경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경산시는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관리 사업도 확대 중이며, 본 사례와 같이 해외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최신 정수 기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동남아 등 신흥시장 물관리 협력 사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