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디저트 실무자 양성, 수성대에서 산·학·관이 뭉쳤다

홈카페 디저트 실무자 양성, 수성대에서 산·학·관이 뭉쳤다

수성대·삼송빵집·수성구청, 양성과정 공동 운영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11-06 16:29:20
수성대와 수성구청, 삼송BNC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와 ㈜삼송BNC, 수성구청이 6일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갖고 홈카페 디저트 마스터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홈카페와 디저트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초 지식을 익히며, 창의적 메뉴 기획 능력 향상과 실무자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제과제빵 기초부터 실습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지역의 창업 및 N잡 진출로 이어질 구체적 경로까지 제시한다. 

협약은 교육부 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성대 재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홈베이킹과 카페산업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삼송BNC는 디저트 분야에 재능있는 크리에이터 발굴과 활동 지원에 나서고, 수성구청은 소상공인 카페와 디저트 공방 성장 기반을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카페 문화를 구축한다.

수성대 홈카페 디저트 마스터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제과제빵커피과 실습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30시간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재학생과 홈카페·디저트 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실습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과 창업 역량을 익히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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