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역사적 개관...100년 숨결을 모아

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역사적 개관...100년 숨결을 모아

실크도시 진주, 미래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 

기사승인 2025-11-07 12:17:33 업데이트 2025-11-08 17:37:44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 진주에서 100여 년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집대성한 '진주실크박물관'이 6일 역사적인 개관식을 갖고 공식 개관했다.

진주시는 이날 문산읍 월아산로 994에 위치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 실크산업 종사자, 예술인,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실크산업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개관식 후 열린 '진주실크 패션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진주실크의 고유한 품격과 예술적 감각을 화려하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100년 진주실크의 발자취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전통산업을 넘어 문화·예술, 미래 창조산업으로 확장되는 '실크도시 진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관은 100년을 이어온 진주실크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대한민국 실크산업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카페·아트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실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