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청송사과축제, 사과 판매 10억 돌파 ‘역대 최고 실적’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사과 판매 10억 돌파 ‘역대 최고 실적’

기사승인 2025-11-10 15:53:40
청송사과축제 사과 판매장. 청송군 제공 

올해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송 사과’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사과 판매 부스 매출액이 약 1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축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지역 농가와 상인들의 높은 참여 속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이어진 결과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 청송사과의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축제는 판매 실적뿐 아니라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컸다.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 상권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사과축제는 2004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가을 청송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군은 내년 축제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계유산 주왕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