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리틀야구단이 ‘제1회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군·구 리틀야구단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렸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해연)가 주관한 대회에는 선수 350명과 학부모 15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8일 오전 거제 하청야구장 B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협회 관계자,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환중 체육회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리틀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양산시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거제시리틀야구단이 준우승, 진주시와 고성군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거제시 관계자는 “첫 대회임에도 참가팀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리틀야구 인프라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