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와 수성구청이 12일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대구RISE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서 수성구청, 수성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는 지역민에게 AI 자율주행 및 로봇 신산업 분야 진출과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성구 알파시티 중심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관련 전문인력을 키운다.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재학생 및 AI 자율주행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대상이며,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토·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일, 30시간 동안 수성대 강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물 로봇 활용, ROS2 실무교육,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비전공자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11월 24일까지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문의는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성인학습지원센터 혹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