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수성구청, ‘AI 자율주행 실무자 과정’ 공동 운영

수성대·수성구청, ‘AI 자율주행 실무자 과정’ 공동 운영

기사승인 2025-11-12 16:21:21
수성대 강성수 산학협력단장과 수성구청 김소영 미래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와 수성구청이 12일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대구RISE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서 수성구청, 수성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는 지역민에게 AI 자율주행 및 로봇 신산업 분야 진출과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성구 알파시티 중심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관련 전문인력을 키운다.

AI 자율주행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재학생 및 AI 자율주행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대상이며,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토·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일, 30시간 동안 수성대 강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물 로봇 활용, ROS2 실무교육,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비전공자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11월 24일까지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문의는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성인학습지원센터 혹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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