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LG CNS, 해양산업 AI 생태계 조성 맞손

해진공-LG CNS, 해양산업 AI 생태계 조성 맞손

기사승인 2025-11-12 18:17:25
협약식 체결 후 안병길(오른쪽) 해진공 사장과 현신규 LG CNS 사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LG CNS와 국내 해양산업 인공지능(AI) 혁신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글로벌 AI 도입과 확산에 관한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 AI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산업, 특히 해운과 항만물류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적용될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해운사, 물류사 등 다양한 기업들을 플랫폼에 참여시켜 AI 수요를 발굴하고 개발된 모델을 단계적으로 현장에 실증하고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해양산업 '소버린(Sovereign) AI'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로 했다. 

해진공은 해당 모델을 적용할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확보된 데이터 주권을 바탕으로 해양산업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국내 최고 AI 파트너인 LG CNS와 함께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육성과 현장 확산을 지원해 국내 해양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