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빛났다’ 외 [군위브리핑]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빛났다’ 외 [군위브리핑]

“마음은 늘 고향에”…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500만원 기탁
“한 그릇의 온기”…군위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육개장 나눔

기사승인 2025-11-12 21:53:17
제3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3년부터 시작된 ‘군위형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 주도의 활기찬 마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가 마을 주민을 비롯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9개 마을이 참가해 마을 소개와 함께 노래, 춤,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 마을의 특색을 표현했다.

삼국유사면 화북4리와 우보면 두북리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소보면 청화산권역, 장려상은 의흥면 수북3리, 화합상은 군위읍 대북1리에게 돌아갔다.

화북4리 이종은 이장은 “짧은 무대였지만 주민들의 마음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이 영광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두북리 이원만 이장은 “무대를 준비하며 마을이 하나로 뭉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이 풍성해지고 주민들의 단합과 창의성이 돋보인다”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복이야말로 군위군이 지향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제공 

“마음은 늘 고향에”…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500만원 기탁

군위군은 지난 11일 대구에서 활동하는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임원단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대구 시내 곳곳에 군위군의 각종 소식과 매력을 알리는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향우회원들은 군위군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향과 호흡하고 최근에는 삼국유사 걷기대회에도 동참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임명재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지만 마음만은 늘 군위와 함께 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군위군 홍보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군위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11일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한 끼’ 사랑의 육개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군위군 제공 

“한 그릇의 온기”…군위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육개장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1일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한 끼’ 사랑의 육개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밥차에서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을 끓였다. 얼큰하고 푸짐한 육개장은 따뜻한 김과 함께 회원들의 온정이 담겼다.

봉사회는 완성된 200인분의 육개장을 각 읍면 봉사회와 함께 희망풍차 대상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김남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