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는 11일 ‘창업-BuS 액셀러레이팅 IR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초격차 분야 8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전문가 앞에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검증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업-BuS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연중 상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와 연계해 TIPS 추천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는 △마엇 △아이리닉 △캠프 △포솔이노텍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엠유트론 △아크로멧 △아라메소재 등 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기술 경쟁력, 시장성, 성장전략, 투자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 결과는 대상 아이리닉(유광준 대표), 최우수상 포솔이노텍(이경황 대표), 우수상 아라메소재(정창윤 대표) 등 3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충식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스타트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대, ‘2025 RISE사업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는 11일 미래관 1층 BLC룸에서 ‘2025 마산대학교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마산합포구 창동 일대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모색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36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발대식은 참가자 등록, 오리엔테이션, 팀 빌딩, 팀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젝트 운영 방식과 학생 활동 지원 내용이 안내됐다.
또한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서문병철 회장이 멘토로 참여해 ‘마산 특산물 해물라면으로 즐기는 창원창동라면축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팀들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종 성과발표회는 11월 20일 오후 2시 발대식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며, 기획서와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경남대 고운학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경남대학교 고운학연구소(소장 노성미)가 7일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2025년도 고운학연구소 학술대회’를 열고, 고운 최치원 연구의 역사와 한국 인문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고운학연구소는 2015년 설립 이후 최치원의 사상과 문학, 문화유산의 가치를 연구하며 ‘고운학연구서 총서’ 발간과 학술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치원 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50여 년간의 연구 흐름과 새로운 학문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대 최영성 교수가 최치원 철학사상 연구의 태동과 연구자 계보를 정리한 발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고 이어 경북대 이구의 명예교수는 최치원 문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경남대 한정호 교수는 최치원 담론의 성과와 특성을 분석하며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
토론에는 한국외국어대 최경애 교수, 계명대 하영옥 교수, 경남대 이힐한 교수가 참여해 발표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남대 RISE사업단, AI반도체 공정 핵심부품 개발 지산학연 협의회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4일 창조관 3층 세미나실에서 ‘경남특화 첨단제조기술 활용 AI반도체 공정장비 핵심부품 개발 지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지역 첨단제조기술을 AI반도체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지산학연(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경남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익IPS, 두산에너빌리티, 풍산홀딩스, 파트너스랩, 에어로코텍, 대호아이앤티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기술 현황과 협업 방향 발표가 이어졌으며 경남 첨단제조 역량을 AI반도체 공정 핵심부품 개발에 적용할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창원문성대, 공학계열 1학년 대상 현직자 멘토링 특강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2일 교내 8호관 1층 진로취업교육실에서 공학계열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모비스에서 재직 중인 본교 졸업 현직자 2명이 초청돼 재학생들에게 직무 소개, 기업 정보,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했다. 소규모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업무 환경과 직무 수행 내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한 취업 전략 △현업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문화 적응 팁 등이 공유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재학생 대상 스트레스 해소·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2일 교내 1호관 205호에서 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 표현을 통해 정서적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감정 공유 중심의 마음 치유 토크 및 감정 표현 활동 △아로마 테라피 기법을 활용한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 시간을 경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