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에는 광주 1만7731명, 전남 1만4952명 등 모두 3만2683명이 응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은 45문항이 출제돼 8시 40분부터 80분간 치러진다. 10시 30분 시작되는 2교시는 수학영역으로 단답형 30%가 포함된 30문항을 100분 동안 풀어야 한다.
낮 12시 10분부터 50분 동안의 점심시간이 끝나면 오후 1시 10분부터 3교시 영어영역 시간이다.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행되는 듣기평가 17문제를 포함 70분 동안 45문항이 출제된다.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동안은 1년 중 유일하게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4교시는 필수영역인 한국사와 선택 영역인 사회‧과학‧직업 영역을 오후 4시 37분까지 107분간 응시한다.
마지막 5교시는 오후 5시 5분부터 40분 동안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김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수능에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