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13일 제2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회는 지난 제284회 임시회에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박신영 의원, 간사에 황진수 의원을 선임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투입된 예산이 성과지표의 변화를 이끌었는지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지적에서 멈추지 않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2026년도 예산은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미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RFID 종량기 도입’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과 군민 편익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감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