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상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 침착하게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그동안 자녀를 위해 함께 애써오신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날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시내버스 증편 운행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올해 거제시에서는 6개 시험장에서 244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 종료 시까지 교통 및 안전 관리, 편의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거제섬꽃축제 무장애 환경 모니터링 캠페인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무장애 환경 모니터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시는 2021년 12월 ‘거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은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장애인주차구역과 경사로, 안전한 이동 동선 등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이 행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 캠페인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공공시설과 관광지 전반에 걸쳐 무장애 환경을 확충해 왔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거제섬꽃축제와 같은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시설에서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