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 춘천시 점멸 신호 4곳 '신호 체계 전환'

'보행자 중심' 춘천시 점멸 신호 4곳 '신호 체계 전환'

춘천시 보행자 중심 교통 체계 구축
춘천미술관, 춘천고 앞 등 신호 체계 운영

기사승인 2025-11-14 10:23:08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춘천지역 점멸 신호체계 4곳이 신호 체계로 전환됐다. (사진=춘천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춘천시에서 점멸 신호로 운영하던 4곳의 교차로 신호 체계를 정상 운영으로 전환했다.

춘천시는 지난달 발생한 춘천미술관 앞 사거리 보행자 사고 후 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보행자 통행이 잦고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의 시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퇴계동 동해막국수 앞 △춘천미술관 사거리 △춘천고 앞 △더샵 소양스타리버아파트 후문 등 4곳의 교차로 점멸신호를 정상 신호체계로 변경했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보행자 사고 예방 효과를 지속 확인하고, 위험성이 큰 점멸 신호에 대해서는 추가 전환을 검토한다. 
 
현재  춘천 지역 내 교차로 534곳 중 498곳이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36곳은 점멸 신호로 운영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