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년 연속 4관왕 달성…국민소통 성과 인정받아

KTL,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년 연속 4관왕 달성…국민소통 성과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5-11-14 13:47:36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4개 전 부문을 석권했다. KTL은 국가정책과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국민소통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통대상,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매년 운영하는 소통 성과 평가 프로그램으로, 기업·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KICOA는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전문가 및 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기관별 소통 성과를 분석한다.

KTL은 올해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자율주행, 전기차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시험·인증 분야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발굴·육성' 및 '주력산업 혁신' 등 123대 국정과제의 배경과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 언론보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공공 시험·평가 서비스와 국민 안전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며 접근성을 높였다. 웹툰 작가 협업 콘텐츠, 인스타툰, 실습생 체험형 콘텐츠 '기실맨 시즌2'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도 소통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KTL 정책기획실장은 "기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험평가 및 기반구축 등 정책 지원 활동을 꾸준히 소개해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