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일상화 추진

경북도,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일상화 추진

안전·교육·보건 분야, AI 기반 돌봄 로봇 100여 대 보급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 시범사업‥돌봄 부족 인력 보완

기사승인 2025-11-16 09:17:31
경북도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AI 스마트 돌봄’은 인간 중심의 돌봄과 기술 중심의 로봇이 결합하는 모델이다.

16일 경북도는 AI 스마트 돌봄 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AI 스마트 돌봄 로봇 시범 보급 사업 △AI 돌봄 혁신 국가 공모사업 유치 △AI 스마트 돌봄 신속 실증 지역 거점 조성 등 3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9월 이철우 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걸음마 학습 돌봄 로봇, 경북도 제공.

우선 내년부터 10억원을 투입해 ‘AI 스마트 돌봄 로봇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 교육, 보건 3대 분야에 AI 기반 돌봄 로봇 100여 대를 보급해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장을 보완하는 프로젝트다. 

또 저출생 분야, 고령사회 대응 분야 AI 돌봄 혁신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국책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AI 및 로봇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스마트 돌봄 경북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 기획, 프로젝트 발굴, 공모사업 대응 등을 지원한다. 

‘AI 스마트 돌봄’ 모델을 검증하고 실증할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AI 기반 스마트 돌봄 신속 실증 거점 지역’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역 거점형 AI 돌봄 데이터 허브 구축, AI 돌봄 제품 신속 개발‧사업화 지원, AI 돌봄 서비스 신속 실증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난 10월부터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축소 등 인구 위기에 돌봄 인력 부족은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를 보완하는 스마트 돌봄은 인구 위기 대응과 도민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첨단기술을 돌봄에 결합해 일손 부족을 더는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돌봄 모니터링 로봇.
자율주행 방역 로봇.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