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진 8주기를 맞아 시민 주도 기념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포항 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일대에서 포항 지진 8주기 시민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모인 시민 3000명은 피해 보상과 권익 회복을 위해 궐기하자고 소리쳤다.
범대본은 시민 활동 경과 자료를 배부,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민들은 본행사에 이어 시가행진을 벌이며 ‘정치 재판 그만두고 정의 재판 시작하라’, ‘국민 권익 무시하는 사법부를 개혁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범대본은 여·야 대표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향후 지진 관련 재판에 착실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 서명운동 대장정(마을투어)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모성은 범대본 의장은 “사법부가 국민 권리보다 정부만 챙긴다면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