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24개월 연속 하락…경북은 소폭 반등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24개월 연속 하락…경북은 소폭 반등

기사승인 2025-11-17 14:00:09
쿠키뉴스 DB. 임형택 기자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4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6% 내렸다.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달서구 구축과 북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전월(-0.26%)에 비해서는 하락 폭이 줄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속된 하락 흐름을 끊고 0.01% 올랐다. 전세가격도 0.01% 상승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대구(–0.13%)는 내린 반면 경북(0.03%)은 올랐다.

전문가들은 “대구는 추가 하락 기대 약화로 하락 폭이 줄었지만, 근본적인 반등세가 확인되려면 거래 회복이 동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29% 상승했다. 서울(1.19%)과 수도권(0.60%)은 상승한 반면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18%), 수도권(0.30%), 서울(0.44%), 지방(0.07%) 모두 올랐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