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양자기술 한자리'… 생명연, ‘퀀텀A 바이오 컨퍼런스 2025’ 개최

'첨단 바이오·양자기술 한자리'… 생명연, ‘퀀텀A 바이오 컨퍼런스 2025’ 개최

IBM·SDT 산·연 전문가 80여 명 참여, 퀀텀AI바이오 전략·협력 논의
양자컴퓨팅·AI 융합 단백질 구조 예측 ‘KRIBB–QuantumFold v1’ 시연

기사승인 2025-11-18 17:11:22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퀀텀 인공지능(AI) 바이오 컨퍼런스 2025’ 참석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하 생명연)은 18일 본원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차세대양자연구거점사업단과 공동으로 ‘퀀텀 인공지능(AI) 바이오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 

생명연 KJQI–KRISS–JQL(Joint Quantum Laboratory) 사업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첨단바이오와 양자기술의 만남,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주제로 퀀텀기술, AI, 첨단바이오가 융합하는 미래 퀀텀AI바이오 연구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원자력연구원, ㈜퀀텀인텔리전스, ㈜셀큐라티오 등에서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퀀텀AI바이오 융합연구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IBM 표창희 상무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및 바이오 응용 동향을 공유하고, SDT 윤지원 대표는 양자기술 기반 연구의 최신 흐름과 학술·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양자컴퓨팅과 AI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 ‘KRIBB–QuantumFold v1’ 시연 및 ‘NVIDIA DGX Spark’ 소개를 통해 양자기술과 AI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자컴퓨팅 응용이 기존 생명공학 연구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갖고, 퀀텀AI바이오 융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양자전환 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모색했다.

권석윤 생명연 원장은 “생명연은 합성생물학, 유전자·세포치료제, 감염병, 동물모델 등 첨단바이오 연구를 선도해 왔다”며 “첨단바이오 역량 위에 양자컴퓨팅과 AI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KRIBB 퀀텀 인텔리전스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퀀텀 인공지능(AI) 바이오 컨퍼런스 2025’에서 축사를 전하는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