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선8기 공약 완성 박차…생활·문화·농업 전 분야 성과 확산

안동시, 민선8기 공약 완성 박차…생활·문화·농업 전 분야 성과 확산

권기창 안동시장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안동”

기사승인 2025-11-19 11:26:44
안동시청.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생활 기반부터 문화, 복지까지 공약 이행 성과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하며 민선8기 공약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을 획득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선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정 분야 공약부터 추진해 체감 변화를 확산했다. 

대표적으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대폭 낮춰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비 부담을 줄였으며 물가 상승 속 공공요금 인하 정책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시는 요금 감면 이후 월평균 가계 수돗물 지출이 감소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강변 둔치에 황토길과 물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맨발로’ 프로젝트가 여름철 시민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야간 조명 정비 이후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찾는 힐링 명소로 떠오르며 도심 경관 개선과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파트 경로당을 활용한 방과 후 아동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아동 돌봄교사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교류가 늘었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도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 교육·돌봄 연계 모델을 확대해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문화와 농업 분야에서도 핵심 공약이 속속 완료됐다. 시립종합예술단 창단 이후 첫 창작공연 ‘더 레시피’는 16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공연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도매시장 증설이 마무리되며 사과 출하철마다 반복되던 경매장 혼잡 문제가 해결됐다. 유통 속도와 보관 효율이 높아져 농가 소득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농산물 물류체계 현대화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후속 공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연수원·콘도 유치를 통해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구 안동역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심 녹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산림 소득 향상 지원 공약에 따라 산지종합유통센터 신축도 추진 중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임산물 출하·가공·물류 기능이 한곳에 집약돼 지역 특화 산림 산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하며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안동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