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 테마 로컬브랜딩 지역특화 야간축제…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 29일 열려
기사승인 2025-11-19 17:28:34 업데이트 2025-11-20 17:04:17
합천군은 11월29일 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이다.
축제는 16시부터 21시까지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4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행사는 먼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접수받아 진행되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충돌구 충격원뿔암 특별전시 △합천관광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특히 ‘운석이 머문 빛의 방’이라는 영상홍보관에는 운석충돌 과정과 우주 관련 영상 등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서 초계면·적중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도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다. 별빛 가득한 감성 야경 속에서 즐기는 ‘야간 별쿵푸드존’에서는 운석풀빵, 운석함박스테이크, 운석수제맥주, 숯불닭갈비 등 운석충돌구 스토리를 접목한 특색있는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석충돌구 지역에서 생산된 운석쌀, 하남양떡메마을 떡국떡, 대평 들기름 등 로컬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운석마켓’은 물론, 운석 관련 독특한 생활소품, 수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축제는 합천만이 가진 운석충돌구라는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첫 걸음”이라며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별쿵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5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합천군은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며 합천군은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6개월간 사전 안내 및 소명 기회를 준 뒤 경상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신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명과 법인 1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8천만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4명으로, 체납액은 총 1억100만원이다.
명단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및 체납 요지 등으로 합천군청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합천군향토인재육성기금 기탁기념비 제막식 개최
합천군은 18일 남명학습관에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 기탁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평생을 고향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헌신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군청 부서장, 이명란 여사 유가족 등 50여명이 함께해 두 분이 남긴 선한 흔적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오며 자신보다 고향의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던 두 분의 선택에 숙연한 마음을 나눴다.
故 이성해 옹과 이명란 여사는 평생 모아온 7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기금으로 내어놓았다. 이 기탁재산은 장학사업 추진, 사후 재산 매각을 통한 기금 조성 등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합천군, 제6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합천군은 18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6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보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및 향후계획 보고 △2026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5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목표로 9개의 추진전략 및 43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합천군,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머그컵 배부
합천군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 실과를 대상으로 머그컵을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사 내 일회용품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치가 각 실과의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고, 작은 변화가 부서 전반으로 확산돼 청사 내 일회용품 저감 문화가 보다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