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나이팅게일 선서식…간호학과 307명 새 출발 다짐

대구보건대, 나이팅게일 선서식…간호학과 307명 새 출발 다짐

기사승인 2025-11-19 17:38:24
19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19일 인당아트홀에서 간호학과 2학년 307명을 대상으로 ‘제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이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짐하는 자리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홍성휘 총동창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 회장, 이정애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과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 선배 간호사,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 예비 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행사는 ‘영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4학년 이지훈, 김서현 학생이 촛불을 들고 입장해 후배들에게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상징하는 불빛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촛불을 이어받은 학생들은 “희생과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인이 되겠다”고 선서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전문인의 첫 마음을 새겼다.

이날 간호대학 동문회는 DHC 간호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2학년 김유경, 우나경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 후에는 초청 성악가의 축하 공연과 교가 제창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매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오늘의 선서는 생명 존중과 헌신의 약속이며, 고통받는 이웃 곁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라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간호인으로 성장해 사회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대구보건대 간호학과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우수한 실습 환경으로 지역 내 간호교육의 중심지로 꼽힌다. 

2021년 준공된 나이팅게일관은 간호대학 단독 건물로, 최신 실습실과 시뮬레이션실, 건강사정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3단계 핵심간호술 실습, 해부학 카데바 실습 등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무형 간호사로 성장해 간다. 

더불어 학년별 맞춤 비교과 프로그램과 면허시험 대비 특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꾸준히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을 유지해온 점도 대구보건대 간호학과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졸업생들은 국내외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며, 높은 취업률과 함께 지역의 대표 간호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