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반영' 한목소리

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반영' 한목소리

기사승인 2025-11-20 16:32:16
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가 사천우주항공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사천시 서포면 일원에서 '2025년 11월 기관단체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지역 발전 핵심 사업인 사천우주항공선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천우주항공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사천·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의 산업·연구·여객 수요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으로 평가된다. 특히 완공 시 수도권까지 2시간 30분대 접근이 가능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항공청, 항공MRO산업, 우주항공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가 집중된 사천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철도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도 강조됐다.

기관단체장들은 "사천우주항공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향후 5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과 함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내년 상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캠페인을 지속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