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빅데이터 분야 지·산·학 협의체 자문회의'개최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분야 지·산·학 협의체 자문회의'개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성과 확산·지역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5-11-21 11:30:55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 이하 '빅데이터 사업단')이 지난 19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빅데이터 분야 지·산·학 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통해 구축된 지자체·산업계·학계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단의 성과를 확산하며 지역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을 비롯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상공회의소, 국토안전관리원 등 산업계 주요 기관과 항공ICT융합산업기술연구조합, 다쏘 코리아, 삼미정보시스템, 라이브워크, 알파에듀, 엔스퀘어, 한국항공우주산업, 미주교육문화진흥회 등 빅데이터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기반 사업 성과 확산, 지·산·학 협업 기반 강화, 사업 프로그램 개발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기반 지역 협력 모델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방안 마련 등 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배성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지난해 발대식 이후 지속돼 온 지자체·산업계·학계의 교류와 협력이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한층 더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 확산과 협업 시너지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는 이번 자문회의를 계기로 지역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산·학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