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식품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도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합천군은 양파컵라면, 밤라떼, 율피떡, 토마토즙, 육포, 유정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음·시식 코너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양파컵라면은 현장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돼 특히 인기를 모았다.
합천축협이 선보인 한우 역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조기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20일에는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참여 업체를 격려하고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동률 소장은 “합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홍보·판매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농협중앙회,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합천군은 21일 농협중앙회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관계자와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원,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유통망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합천군과 농협은 사계절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공동 홍보 등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합천 농촌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체험형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AI 위기경보 ‘심각’ 속 육계 농장 방역 점검 강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합천군은 21일 장재혁 부군수가 관내 육계 농장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에는 34개 가금농가에서 약 180만6천수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중 육계 농가 비중이 가장 크다. 장 부군수는 농장 방문에 앞서 사전 소독을 마친 후 소독시설 가동 여부, 축사 주변 생석회 도포 상태,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핵심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10월1일부터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27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을 통해 전 가금농장 주변 도로 및 진출입로, 정양늪 일대를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율곡면과 야로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체제로 확대 운영해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AI는 단 한 건의 발생만으로도 지역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시 예찰, 의심축 신속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성황리 종료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유도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군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회 결과,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60kg급 이상민(철원군청), 66kg급 이성민(남양주시청), 73kg급 홍문호(용인시청) 등 각 체급별 우승자가 가려졌으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48kg급 이세영(대구시청), 52kg급 장가은(인천시청), 57kg급 정예린(인천시청) 등이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남녀 일반부 무차별급에서는 모두 경남도청이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 도시 합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합천과 유도 종목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나라 실업유도의 높은 수준을 다시 확인한 대회였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규모의 실내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합천을 명품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참빛동아산업(주) 장학금 1000만원 전달
합천군 참빛동아산업(주)(대표 이해룡, 합천군 율곡면 소재)이 21일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합천군 출신 5명의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해룡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