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국 당원 ‘한 자리’…“국민 신뢰 되찾을 것” [쿡 정치포토]

조국혁신당 전국 당원 ‘한 자리’…“국민 신뢰 되찾을 것” [쿡 정치포토]

서왕진 “오늘 선출될 새 지도부와 함께 과감한 혁신 이룰 것”

기사승인 2025-11-23 15:27:16 업데이트 2025-11-23 19:48:09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와 임형택·정춘생·정경호·신장식 최고위원 후보가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김건주 기자

조국혁신당이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 슬로건을 걸고 당을 미래로 이끌 차기 지도부를 뽑는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 후보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단독 출마했다. 단독 입후보한 조 전 위원장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투표는 찬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명을 뽑는 당 최고위원 선거에는 임형택 전북 익산시 공동지역위원장·정춘생 의원(당 정책위의장)·정경호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신장식 의원(기호 순) 등 4명이 출마했다. 상위 득표자 2명이 선출되고, 나머지 1명은 신임 당 대표가 지명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화환을 보내 축하를 전했다. 현장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 정당 관계자들과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 김병옥 정무비서관,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서왕진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선민, 김준형, 강경숙, 황운하, 차규근, 박은정, 이혜민, 백선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두 달 동안 참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부족함과 정면으로 마주했던 시간”이라며 “조국혁신당 비대위는 당원동지의 손을 맞잡고 신뢰의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렸다. (당은) 오늘 선출될 새 지도부와 함께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온전히 되찾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김건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 및 내빈들이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김건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 등 관계자들이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건주 기자

 

조국혁신당 당원들이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당대표 후보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건주 기자

 

한 조국혁신당 당원이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당대표 후보의 뒷모습이 그려진 망토를 두르고 있다. 김건주 기자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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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