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스마트도시 재선정…“첨단 도시 경쟁력 확인”

수성구, 스마트도시 재선정…“첨단 도시 경쟁력 확인”

김대권 수성구청장 “주민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 적극 활용”

기사승인 2025-11-24 16:00:38
수성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도시로 재선정됐다. 수성구청 제

대구 수성구가 스마트도시 인증을 또 받으면서 첨단 도시 경쟁력을 보여줬다. 

수성구청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도시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이며,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도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은 도시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기술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와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올해 대구시와 수성구를 비롯해 9개 지역이 인증을 획득했고, 이 가운데 재인증 도시는 7곳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첫 인증 후,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코딩 등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미래교육관을 설립·운영했다.

또, 스마트 관제 시스템 기반의 AI 활용 실종자 찾기 서비스 등 첨단 기술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최근 알파시티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을 시작했으며, AI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과 규제특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기회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등 4대 특구를 보유한 점이 미래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 및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함께 미래교육관 중심의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 로봇·드론 기반 코딩교육, AI 활용 특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지역 내 공공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 도시 인프라 강화로 지역 경제와 주민 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교통, 안전, 재난관리, 복지, 관광 등 각 생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스마트도시로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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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