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올해 본예산보다 752억 원(6.9%) 증가한 1조1594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재정 역량 확대에 걸맞게 사회복지, 교육, 미래 먹거리 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채무 발행 없이 1조 원 일반회계를 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3075억원(27%), 농림해양수산 1614억원(14%), 환경 1836억원(16%), 국토 및 지역개발 812억원(7%), 문화·관광 756억원(7%), 교통·물류 717억원(6%), 공공질서·안전 479억원(4%),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78억원(2%), 교육 122억원(1%)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 촘촘한 복지 지원, 미래 교육 지원 확대 등 분야별 필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026년은 ‘내실에서 도약으로,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는 시정 방향 아래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재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하고, 필요한 곳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밀양의 매력을 함께 발굴하고 전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찾습니다
밀양시는 12월1일까지 시정, 문화·관광, 축제·행사, 맛집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홍보할 ‘202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리미’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10명, 유튜브 5명, 인스타그램 5명 등 총 20명으로, 2026년에는 인스타그램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밀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선발된 SNS 알리미는 2026년 연말까지 밀양의 숨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발굴해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 공식 SNS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활동자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원고료 지급, 시 주최 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알리미 선정 결과는 12월12일 시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며, 내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SNS 알리미는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밀양을 사랑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일반부 단체전 우승
밀양시는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팀, 270여 명이 참가했다. 밀양시청팀은 치열한 경기 흐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팀 충주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밀양시청팀은 대회 기간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지도진의 전략적인 대응이 조화를 이루며 최종 승리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은 올 한 해 동안 선수단이 꾸준히 쌓아온 훈련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실업배드민턴 무대에서 밀양시청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팀워크와 성실한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