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2026년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미래 예천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와 극한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군정 운영 핵심 방향으로 관광개발과 기업 유치, 첨단농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및 복지서비스 향상, 출산부터 대학 진학까지의 돌봄·교육 지원, 청년 주거환경 개선과 취·창업 교육, 스포츠 대회 및 축제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남산공원 벅스루미나 미디어아트와 테마정원 조성, 개심사지공원·한천제방길·옛기찻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 한우특화센터와 지역 먹거리 기반 관광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연계 첨단산업단지 분양과 제3농공단지 조성, 스마트팜·수직농장, 곤충·양잠 거점 조성 등 미래 일자리 기반 확충도 추진한다.
정주환경 개선은 원도심 도시재생 및 기초생활거점사업, 신도시 연결도로와 주차타워 건설, 평생학습관·희망키움센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다.
맞춤형 돌봄·교육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융합돌봄센터 건립, 원어민 영어교실 및 AI 학습플랫폼 ‘예천런’ 운영, 고교 희망아카데미 추진 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청년정책도 청년임대아파트·청년센터 건립, 취·창업 교육,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농업인·청년상인 육성 등 주거와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민체전 공동 개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봄꽃축제와 삼강나루터축제, 예천활축제 등 사계절 축제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를 활성화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과 군의회의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도전적·혁신적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7075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도 6950억원 대비 1.8% 증가한 규모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뒀다.
군은 골목상권과 기업 운영 지원을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할인액 2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7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4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2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 농업과 산업 육성을 위해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72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100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2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13억원 등을 반영해 디지털 혁신 농업과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저출생 대응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통합돌봄 클러스터 40억원 △글로컬대학 육성 5억원 △K-보듬 마을돌봄터 연장운영 5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15억원 △어린이집 우수농산물 간식비 2억원 △평생학습박람회 4억원 등을 투입한다.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 예산도 확대됐다. △도민체전 개최 및 시설 개보수 30억원 △생활체육대축전 12억원 △양궁훈련센터 15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3억원 △삼강문화단지 관광자원화 40억원 △회룡포 정원마을 조성 13억원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 28억원 △활축제 등 축제 개최 21억원 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주여건과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송평천 가족친화공원 14억원 △지역활력타운 8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19억원 △기초생활거점사업 58억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96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115억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70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122억원 △도시침수 대응사업 24억원 △주민숙원사업 341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 군수는 “2026년도 예산(안)은 경기 침체 속에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민생 안정과 군정 발전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