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군수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미래 창녕 건설”

성낙인 군수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미래 창녕 건설”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제시

기사승인 2025-11-25 17:18:46 업데이트 2025-11-26 17:33:44
성낙인 창녕군수는 25일 열린 제325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역점시책을 담은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성 군수는 2025년 군정 비전으로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행복한 삶이 있는 복지도시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친환경 농업도시를 제시했다.


◇ 경제활력도시

성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친환경 자동차·방산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토끼 밥상 프로젝트 2차 사업, 영산 행복주택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정주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복지도시 구현

성 군수는 차별화된 출산장려금과 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육아지원센터 활성화, 소아청소년과 진료 인프라 확충 등 아동·가족 친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

EBS와 연계한 찾아가는 학습전략 설명회, 대학생 장학금·주거비 지원, 작은 학교 살리기 등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및 범죄예방 CCTV 확충으로 군민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세계유산인 교동·송현동 고분군 등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정비,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영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조성 등 문화 기반 확대도 추진된다.

또한 부곡온천 관광지 재생, 온천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관광·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성 군수는 북부·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기존 시설 리모델링, 대합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균형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군은 2026년 함안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군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지역 축제들도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 친환경 농업도시

군은 스마트팜 ICT 신기술 보급, 시설 원예 현대화, 과학영농종합시설 건립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마늘·양파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확대, 창녕다움가공센터 활성화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성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군민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의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8.5% 증가한 7704억원 규모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복지·안전·지역경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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