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동티모르 국적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대규모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12분쯤 굴 작업 후 입항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A씨(30)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세력을 투입했다.
A씨는 통영선적 B호(4.95톤, 관리선, 승선원 3명)가 굴을 채취해 뗏목에 싣고 한산도 여차항으로 이동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뗏목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은 “해간도 인근을 지날 때까지는 A씨가 탑승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3척, 해양재난구조대 선박 7척 등 총 18척·1대의 수색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해상·공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오후까지도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수색 중”이라며 “야간에도 중단 없이 실종자 발견까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해역 조류 및 기상 상황을 고려해 수색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12분쯤 굴 작업 후 입항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A씨(30)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세력을 투입했다.
A씨는 통영선적 B호(4.95톤, 관리선, 승선원 3명)가 굴을 채취해 뗏목에 싣고 한산도 여차항으로 이동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뗏목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은 “해간도 인근을 지날 때까지는 A씨가 탑승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3척, 해양재난구조대 선박 7척 등 총 18척·1대의 수색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해상·공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오후까지도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수색 중”이라며 “야간에도 중단 없이 실종자 발견까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해역 조류 및 기상 상황을 고려해 수색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