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스마트 행정·미디어 홍보 선도 지자체로 부상했다.
달서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가 받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전국 226개 내외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정책·안전·문화관광·환경·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의 성과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영상화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환경·기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 부문 최고상을 차지하며 뉴미디어 기반 홍보 행정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탄소중립게임’ 등 창의적 패러디 형식의 환경 홍보 영상으로 별도 환경 부문 대상까지 거두는 등, 부문을 가리지 않는 영상 기획 역량을 보여줬다.
달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주요 정책 비전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패러디, MZ세대 맞춤 숏폼 영상, 일상 브이로그형 공무원 콘텐츠 등 형식 다변화로 친숙하게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행정’도 강화하는 추세다.
이번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의 배경에는 달서구가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2022년)을 획득하고 2024년 재인증까지 받으며,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 정책적 기반이 자리하고 있다.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은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인프라 등 3개 분야 50여 개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달서구는 생활 SOC 디지털화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통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2020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한 뒤, 민·관·산·학·연 협업을 통해 국비·시비를 포함한 600억원대 규모의 스마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해 왔다.
CCTV 기반 도시통합운영센터, AI 교통 신호체계, 취약계층 안심서비스, 스마트 가로등·보안등 등 도시 전역이 ‘스마트 기술 실험장’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달서구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에 이어, 2024년 국토부 스마트도시 재인증, 2025년 지자체 홍보대상 환경·스마트도시 부문 연이은 수상으로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이는 스마트도시 정책 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 시민과 적극 소통한 점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 홍보 전략을 더욱 강화해, 달서구의 정책 가치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살기 좋은 희망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