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정대영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부회장, 이영환 사무국장, 김대성 KTL 사회적가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KTL 임직원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는 지난 2020년 9월 경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운데 KTL이 처음 시작한 기부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6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며 지역사회 대표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에서도 진주 본원을 비롯해 서울·안산 등 전국 사업장의 KTL 임직원들이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모아진 물품은 진주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긴급구호가정 등에 전달됐다.
KTL이 지난 6년간 사랑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부한 물품은 총 1만 4000여 점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400만 원을 넘는다. 특히 기부 물품 상당수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기부한 생필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KTL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나눔의 확산에 앞장섰다.
김대성 KTL 사회적가치 추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 자원순환 물품 기부 행사, 모모장터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