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만 의원, 의령 예동지구 굴곡도로 개선사업 현장 점검

권원만 의원, 의령 예동지구 굴곡도로 개선사업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5-11-26 22:15:44
경상남도의회 권원만 의원(국민의힘·의령)은 지난 18일 의령군 정곡면 예동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1011호선 ‘예동지구 굴곡도로 시거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연장 60m 구간의 굴곡 도로를 정비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 지역의 도로 안전성 강화와 주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총 1억4900만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사는 암반 절취, 옹벽 설치 등 핵심 공정이 진행 중이며 준공 목표는 2026년 1월25일이다.

권 의원은 현장에서 도로관리사업소와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별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철저한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농촌 지역의 도로는 주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위험요소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령군 도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형 기반시설 확충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위해 도정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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