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26일 거제시 축협하나로 컨벤션 3층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7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기리고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보호헌장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화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화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사)자연보호연맹이 지난 10월 법정단체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법정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자연보호 활동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며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거제시 한화오션서 탄소중립 홍보부스 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4일 한화오션 사내 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조선업 근로자 대상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이어갔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한화오션을 재방문해 에너지 절약 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지원했다. 제도 가입은 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지만 근로자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점심시간 사내 식당 앞에 부스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홍보부스에는 많은 근로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방문했고, 이날 약 200여 명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참여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바쁜 근무 일정에도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한화오션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다양한 기업, 단체,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하반기(10월~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겨울철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이뤄진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과수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처리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제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동력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 농가 스스로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10대의 동력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장비는 파쇄지원단의 현장 작업에 활용하고 있어 임대 가능 수량은 작업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하반기는 영농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자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 발생이 커지는 시기다. 겨울철 산불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반드시 금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152농가 84.9ha 면적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업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