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군 제8135부대 복지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병 복지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복지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임직원, 경남자원봉사센터, 부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푸드트럭을 통한 핫도그·커피 등 간식 지원도 이뤄져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병들의 휴식·문화활동·소통 공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대 내 매점과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노후 집기를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군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학·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5차 후원…지역 농업인 지원 강화
무학이 경남농협과 함께 지역 농업인을 위한 ‘2025년 제5차 합동 농기계순회수리’ 후원금을 전달하며 농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26일 지리산청학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무학은 현장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무학 주류영업부문장과 박민호 지점장, 경남농협 이상진 부본부장, 이현철 단장, 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는 농협이 전문 기술자를 파견하고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부품을 지원해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농번기를 앞둔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학은 올해 총 5차례, 1500만원을 후원하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무학은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을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등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케이조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퀴즈왕’ 선발…산업안전 인식 제고
케이조선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퀴즈왕 선발 행사’를 열고 실천형 안전교육을 확대했다.
케이조선은 27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확산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퀴즈왕’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국적 근로자 155명이 참여해 퀴즈 형식으로 사내 안전수칙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총 4명의 근로자가 ‘안전 퀴즈왕’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