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글로벌 호텔 체인이 들어선다. 안동 원도심에 신규 호텔이 건립되는 것은 2015년 그랜드호텔 개관 이후 10년 만이다.
안동시는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민간투자사인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참여했다. 또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동참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새롭게 조성될 호텔은 지상 15층, 지하 1층, 350실 규모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유에이치씨의 브랜드로 공동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와 8월부터의 실무 협의를 거쳤으며 특히 ‘투자유치홍보단’을 활용해 투자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안동 원도심에 신규 호텔이 건립되는 의미 있는 성과가 된다.
안동시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은 물론,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U는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K-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