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첫 국제학교 유치 가시화…‘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관심

포항 첫 국제학교 유치 가시화…‘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관심

기사승인 2025-12-01 06:00:05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투시도. 

포항시가 영국 왕립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 유치에 성공하며 경북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가레스 피어슨 CCB 교장과 CCB 포항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541년 헨리 8세가 설립해 48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CCB는 영국 왕실의 공식 후원을 받는 명문 기숙학교로, 탄탄한 이공계 교육과 전인교육 철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CCB 포항 캠퍼스는 포항융합기술지구(펜타시티) 내 6만6000㎡ 부지에 조성되며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가 200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하고 교사 및 부대시설 건축비 1600억원은 국비와 지방비, SPC(특수목적법인) 포항국제학교 설립 법인이 분담하는 구조다.

시는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자녀 입학이 가능해져 해외 인재 유치와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학교 설립은 포항이 철강 도시를 넘어 교육·연구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 교육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펜타시티 내 부동산 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실제로 학교 예정지 인근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522세대)’는 분양 문의가 급증하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 84㎡ 타입은 100% 분양 완료됐으며, 117㎡ 대형 평형도 마감이 임박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수납 강화 신(新)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고급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 가능하며, 잔금 20%에 대해 2년간 잔금유예 혜택이 제공되고 계약축하금도 지원된다. 이러한 조건을 활용할 경우 현재 전세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실입주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1500만원 상당의 무상옵션이 제공된다. 무상옵션 품목은 ▲현관중문 ▲엔지니어드 스톤 ▲빌트인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음식물 탈수기 ▲와이드 싱크볼 ▲팬트리 시스템선반 ▲드레스룸 시스템선반 ▲작은방 붙박이장/서재 ▲전동 빨래건조기 등이다.

한편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융합기술로에 위치하며 단지 내 상가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